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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You Can! 경북청년 취업페스티벌’ 개최
경상북도 일자리센터는 오는 6·7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2011 유캔! 경북청년 취업페스티벌'을 연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일자리센터· 영남대학교· 경북테크노파크 청년창업지원센터 등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의 개막식(6일)에는 경북도지사·도의원을 비롯한 20여 명이 참석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취업의 전 과정을 단계별로 참여·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1단계는 '나를 먼저 알아야 취업도 한다'는 주제의 적성검사·직업 선호도 검사 등이다. 2단계는 '성공취업을 위해 갖추어야 할 것들'(설명회·메이크업 등), 3단계 '취업도 연습이 필요해'(이력서 컨설팅·모의면접), 4단계는 '도전! 실전취업' 등이다. 대우건설·포스코건설·대림산업·KT&G·대성에너지·삼성생명·교보생명·삼성테크윈 등 25개 대형건설업 및 전자업종이 참여하며, 사무관리·기술 및 연구개발·디자인·기계·전기·생산직군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00여 명의 인재를 채용한다.
취업 상담 외에도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배울 수 있는 면접의상 스타일 쇼·아트 스피치 콘테스트 등의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부대행사로는 채용특강과 채용설명회·창업특강·프레젠테이션경진대회 등이 있다.
이인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는 "이번 행사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와 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다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의 청년과 우수기업이 만날 수 있는 인재채용의 기회를 좀 더 많이 제공해 청년실업 해소와 지역고용안정화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예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