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는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값진 경험했어요. 거의 10년 만에 대중교통을 이용했어요!'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덕분에 버스타고 대형서점에 다녀왔는데 나보다 매니저가 더 신난 듯 계속 사진을 찍어서 더 창피했어요! 으이구 못 살아~ 근데 이 이상한 설렘은 뭐지? 참! 버스가 많이 위험해서 어린이나 노약자·어른분들께 자리를 꼭 양보해야겠어요. 저도 잠깐 타는데 휘청휘청~ 다리와 팔에 힘이 없는 분들은 진짜 위험하겠더라구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그는 캐주얼한 옷 차림에 모자를 푹 눌러쓴 뒤 '순천향대학병원' 정류장 앞에 섰다. 창피한 듯 얼굴을 손바닥으로 가렸으나 미모는 감출 수 없었다.
네티즌들은 '우와~ 10년 만에 처음이라니…' '버스의 위험성까지 알려주네요' '매니저때문에 사람들이 더 알아봤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