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는 26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고마워요. 소울샵 가족들. 이제 모든 준비가 끝이 났네요. 대부분 3개월 이상 준비를 하는 결혼을 한 달 만에 했어요. 힘들었지만 행복했던 한 달이 머릿속을 스치네요. 이제 씻고 침대에 누우니 결혼이 드디어 기다려지네요'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리고 아내를 비밀로 하며 평생을 살아가는 것이 어쩌면 그녀에게 더 무겁고 힘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아내의 동의를 얻어 웨딩 사진을 세 장 빼왔어요. 사실 자랑하고 싶었던 것도 있었나봐요. 1년 반이란 시간 동안 입이 간질간질 했거든요'라고 말하며 세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신부 김애리는 연구원으로 임신 4개월임에도 날씬한 몸매를 가졌다. 김태우와 서 있어도 큰 차이가 없는 늘씬한 키도 인상적이다. 두 사람은 1년 6개월 전 재즈 보컬리스트 윤희정의 소개로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