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브리핑] 두산, 불펜 코치에 고마키 유이치 영입 外
○…두산이 일본프로야구 독립리그 코치로 뛰고 있는 고마키 유이치(45)를 불펜 코치로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고마키 코치는 1991년 니혼햄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2003년 세이부에서 은퇴할 때까지 포수와 외야수로 뛰었다. 고마키 코치는 10일부터 두산에 합류해 공식 훈련을 이끌 예정이다.
○…한화가 2012년 선수단 재계약 대상자 48명 전원과 계약을 완료했다. 한화는 9일 "지난주 내야수 이대수와 55.6% 인상된 1억4000만 원에 재계약했고, 마지막으로 투수 박정진과 73.3% 인상된 1억30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며 "8개 구단 중 가장 먼저 연봉 계약을 마무리지었다"고 발표했다.
○…KIA 투수 윤석민이 생명나눔실천본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9일 KIA 구단이 밝혔다. 윤석민은 9일 광주구장에서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인 일면스님으로부터 위촉장을 전달받았다. 앞으로 생명나눔 캠페인에 참가해 사랑나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KIA가 운영실을 새로 만들어 선수단 지원 업무를 강화한다. KIA는 9일 2012년 정기 인사를 실시하고 운영팀과 육성지원팀으로 구성된 운영실을 신설했다고 발표했다. 운영실 실장엔 윤기두 부장을 임명했고, 운영팀장엔 오현표 팀장, 육성지원팀장엔 조찬관 차장을 임명했다.
○…삼성 내야수 김상수가 억대 연봉자 대열에 합류했다. 삼성은 9일 김상수·박석민·권혁과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상수는 지난해 연봉 7000만 원에서 5500만 원 인상된 1억2500만 원에 계약을 했다. 박석민은 1억3500만 원에서 4500만 원 오른 1억8000만 원에, 권혁은 지난해와 같은 1억90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이로써 삼성은 재계약 대상자 55명 중 42명(2차 드래프트 3명 포함)과 계약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