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이 앨범 프로듀싱을 한 걸그룹 에스더원(S the One)이 데뷔하자마자 해외 활동에 나선다.
에스더원은 다음달 초 미국 전지역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음원 유통은 세계적인 음반회사 EMI 캐피탈에서 맡는다. 에스더원은 이어 다음 달 16일 일본 도쿄에서 데뷔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 계획이다. 오는 4월 14일 베트남에서는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에스더원이 미국과 일본 등에서 선보일 데뷔 앨범에는 팝스타 비욘세의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는 레이&레이니(Ray&Renny)가 작사·작곡한 신곡 3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소속사 은총에벤에셀 측은 "데뷔 앨범에 '다이 포 미(Die For Me)' '오버도즈(Overdose)' '왓 더 에프(What the F)' 등 3곡을 수록했다"며 "영어와 한국어로 된 곡을 모두 앨범에 담을 계획이다. 이지훈은 이번 앨범에서 한국어로 된 곡만 프로듀싱을 맡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