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2AM의 진운이 '민정앓이'를 이어갔다.
진운은 26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 '요즘 고민이 뭐냐'는 질문을 받고 "연예하고 싶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이어 "첫 번째 이상형 조건은 키 168~172cm, 두 번째는 달걀형의 얼굴을 가진 분"이라고 구체적인 조건까지 밝혔다.
진운은 '연예인을 예로 들면 누구냐'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이민정 누나!"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진운은 SBS '강심장'에서도 "(이민정의) 사진만 봐도 두근거린다"며 이상형으로 이민정을 꼽은 바 있다.
방송 후 인터넷 게시판에는 '진운의 하염없는 짝사랑' '이민정도 행복하겠다' '누가 둘 좀 소개시켜주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이 올라왔다.
배중현 기자 bjh1025@joongang.co.kr
사진=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