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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I ②] 권상우, 언제 어디서 벗어도 ‘꿀복근’
4위 권상우 11%
생년월일 : 1976년 8월 5일
신체사항 : 183cm, 72kg
'복근'하면 떠오르는 스타중 한 명. 날렵하고 균형잡힌 체형에 보기 좋게 근육을 만들어 강인함과 더불어 섹시함까지 자아낸다. 전문 트레이너들도 인정하는 '몸짱'. 치열한 노력 끝에 완성된 몸이지만 일단 타고난 체형과 근육이 있어 만들어질 수 있었다고. 심지어 이제 4살밖에 안 된 아들 룩희에게도 복근이 있는게 아니냐는 우스개소리가 나오고 있다. 남다른 근육질의 몸을 가졌다는 사실은 2002년작 '일단 뛰어' 중 한 장면을 통해 알려졌다. 2004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서도 상의를 탈의한채 무술연습에 매진하는 장면으로 화제가 됐다. 2008년 '숙명'에서는 또 다른 '몸짱스타' 송승헌과 겨루기를 하듯 탄력있는 복근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상의를 벗은채 송승헌과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모습으로 거침없는 야성미를 뽐냈다.
5위 공유 10%
생년월일 : 1979년 7월 10일
신체사항 : 184cm, 74kg
최근 분위기는 가장 뜨겁다. KBS 2TV '월화극 '빅'에서 '명품 복근'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10대 소녀 팬부터 40대 '줌마팬'까지 '공유 복근 보는 맛에 산다'는 말이 나올 정도. 공유의 복근은 드라마 최고의 볼거리. 1회부터 맨 몸을 공개하더니, 이후에도 상대역 이민정에게 복근을 보여주며 "이게 한 두달 관리한 몸이 아니야"라는 대사와 함께 은근히 자랑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일명 '나비근육'도 치명적인 매력. 이기적인 외모와 식스팩·'나비근육' 등이 어우러져 다비드 조각상을 연상케한다는 평가다. 최근 조사된 '함께 여름휴가 가고싶은 연예인' 순위에서 섹시 여가수 지나와 함께 1위에 오르는 등 복근 덕을 톡톡히 보고있다.
6위 이병헌 8%
생년월일 : 1970년 7월 12일
신체사항 : 177cm, 72kg
두말이 필요 없는 '몸짱' 지존. 불혹을 넘긴 나이에도 탄탄한 '말근육'을 자랑한다. 특히 손대면 베일 듯한 '칼 복근'의 소유자로 유명하다. 할리우드 액션 영화 '지 아이 조' 에서 상의를 찢어버리고 복근을 드러내는 장면 하나로 세계 영화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최근 공개된 속편 스틸컷에서도 완벽 식스팩을 공개했다. 할리우드 스타 채닝 테이텀에게도 굴하지 않는 '특급 복근'이다. 2009년 드라마 '아이리스'에서는 상체를 드러내고 훈련하는 장면을 통해 동반출연한 정준호에게 '뱃살 굴욕'을 안겼다. 웨이트 트레이닝 보다는 잔근육을 키우는 운동을 많이 하는 것이 특징. '이병헌 몸매 관리법'이라는 검색어가 유행했을 만큼 남자배우들의 '워너비 몸매'다.
7위 2PM 택연 7%
생년월일 : 1988년 12월 27일
신체사항 : 185cm, 76kg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몸 만들기 열풍을 조장한 대표적인 스타. 이번 조사에서 순위에 오른 스타들 중 가장 어린 차세대 '몸짱'이기도 하다. '짐승돌' 2PM 멤버 중에서도 순도 높은 근육만을 자랑하는 진짜 '짐승'이다. 흠 잡을 데 없는 식스팩은 최고의 무기다. 구릿빛 피부·큰 키·또렷한 이목구비·시원시원한 미소와 어우러져 이기적인 비주얼을 자랑한다. 코카콜라 광고에서도 상의를 찢고 복근을 드러내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남성지 표지모델 섭외 1순위 스타다. 2009년 '하트 비트'로 활동하면서 남성적인 군무와 상의를 찢고 복근을 드러내는 퍼포먼스로 '찢택연'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몸짱'이 즐비한 2PM 내에서도 식스팩으로는 적수가 없다.
정지원·엄동진 기자 cinezza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