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김영호)이 명나라로 떠난 뒤, 수양의 안위를 걱정하는 인수(함은정)와 도원군(백성현)은 마음이 착잡하다. 그 사이 안평대군(이광기)과 김종서(한인수)는 단종(채상우)을 허수아비로 만들고 조정을 휘두른다. 인수는 수양의 앞 날을 위해 사람을 모으려는 계획을 세우고, 한명회(손병호 분)를 추천받는다.
▶미각스캔들(13일 오후 11시 5분)
과일의 비밀을 파헤친다. 최근 작고 못생긴 과일은 찾기 힘들다. 시중에 유통되는 대부분의 과일은 크고 예쁜 모양으로 소비자의 눈길 끈다. 취재 결과 농가에서는 배와 포도 등의 크기를 키우기 위해 지베렐린이라는 생장촉진제를 사용한다고 하는데. 과연 지베렐린의 안정성에 문제는 없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