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은 패션지 '바자' 9월호 인터뷰에서 '아주 안정적인 연애를 하고 있다'며 열애 사실을 솔직하게 답했다.
그는 이번 인터뷰에서 '내 자신을 많이 들볶는 스타일인데, 최근에는 별다른 고민 없이 살고 있다'고 답했다. 이유를 묻는 질문에 '먹고 살기 편해져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연애를 하고 있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하다'며 연애 중 임을 밝혔다. 이어 '아주 안정적인 연애를 하고 있다. 예전에는 지독한 사랑만을 사랑이라고 여겼지만, 꼭 지독해야만 사랑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유아인은 1월 KBS 2TV '연예가 중계'와의 인터뷰에서도 '열애 중이냐'는 질문을 받고 "모르겠다. 지금 있는지 모르겠지만 (여자친구는) 항상 있었다"며 아리송한 대답을 내놓았다.
유아인의 소속사도 정확한 답변은 피했다. 소속사 스타케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소속사라고 해도 유아인에게 사생활적인 문제는 물어보지 않는다. 열애 사실 여부나 연애 상대에 대한 것은 유아인 본인이 가장 잘 알 것이다"라고 말을 아꼈다.
유아인은 2003년 드라마 '반올림'으로 데뷔해 '4월의 키스'(04) '최강칠우'(08) 등에 출연했으며 '성균관스캔들'(10)과 '완득이'(11)를 거치며 스타덤에 올랐에다. 그는 드라마 '패션왕'(12) 종영 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