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정은지가 방송에서 자신의 이상형을 밝혔다.
정은지는 24일 YTN '이슈앤피플'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이하 '응답하라')에 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날 정은지는 "'응답하라'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들 중 제일 이상형에 가까운 캐릭터가 누구냐"는 질문에 "서인국이 연기했던 윤윤제가 제일 이상형에 가깝다. 경상도 상 남자 스타일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실제 이상형은 은지원 선배에 가깝다"며 "카리스마가 넘치고 의리도 있다. 진짜 선배라는 생각이 든다"고 고백했다.
정은지는 18일 종영한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에서 그룹 H.O.T 토니안의 '빠순이' 성시원 역을 맡아 열연했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사진=YTN·tvN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