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태희가 남극 빙하도 녹일 눈웃음을 활짝 지었다.
김태희는 지난달 27일 서울 종로 2가 이탈리안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열린 팬 사인회에 참석했다.
그는 내추럴한 매력이 묻어난 니트를 입고 현장에 나타났다. 정성스럽게 사인을 해준 뒤 일일이 팬들의 눈을 맞추는 모습에서 세심한 배려를 엿볼 수 있다. 특히 값어치를 매길 수 없는 눈웃음을 현장의 모든 사람을 '패닉'에 빠뜨리기에 충분했다.
네티즌들은 '사진으로 눈웃음을 봐도 오금이 저리네' '김태희랑 눈 마주치면 숨 멎을 듯' '글씨까지 잘 쓰네… 욕심쟁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태희는 이날 1시간이 넘는 행사에도 끝까지 미소를 잃지 않아 박수를 받았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