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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골드버그 디즈니 감독, PISAF2012 심사위원장 확정
월트 디즈니의 거장 에릭 골드버그 감독이 제14회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PISAF2012) 국제학생경쟁부문 심장위원장에 확정됐다.
골드버그 감독은 아카데미 수상작 '포카혼타스'(1995)와 '환타지아2000'(1999)의 감독이며 '알라딘'의 램프의 요정 지니, '헤라클라스'의 필을 창조했다. 심사위원은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신임 집행위원장이자 '블랙 소울' '아리아' '슬리핑 뷰티' 등 유명 해외영화제 수상작품의 프로듀서인 마르셀 쟝,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 집행위원장 손기환. 그리고 일본애니메이션학회장 코이데 마사시와 중국애니메이션협회 및 CCTV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회장인 유 페이샤 등 5인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세계 각지 39개국의 나라에서 접수된 총 1207편의 국제학생경쟁 출품작 중에서 본선 진출작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한편 PISAF2012는 다음달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한국만화박물관을 중심으로 막을 올린다.
장상용 기자 enisei@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