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형빈이 자신의 신곡에 대한 '과장광고'로 웃음을 자아냈다.
윤형빈은 26일 SBS '고쇼'에 출연해 "나는 개가수(개그맨 가수)의 원조다. 지금까지 6장의 앨범을 발매했고, 대부분의 음악을 직접 작사·작곡했지만 알아주는 사람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8월에 발매했다는 신곡을 소개하며 "이번 신곡 '살아있네'는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비슷한 장르의 곡"이라며 "마이클 잭슨 사단이 참여해 마스터링 해 줬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MC 윤종신은 "마스터링은 맡기면 다해준다. 제 것도 세계적인 분이 다 해준다. 이메일로 예약하고 음원 보내면 다 해준다"라고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사진=SBS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