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지연이 제 49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감독으로서 단편영화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지연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 49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자신이 만든 단편영화 '여자'로 단편영화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날 수상을 통해 여배우 출신 감독으로 인정받게 된 최지연은 방은진·윤은혜·구혜선 등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그는 지난 8월 전남 고흥에서 열린 대종상 단편영화제에서 단편영화 '여자'로 일반부 감독상을 거머쥐었다. 단편영화 '여자'는 11월 4일 새벽 1시 방송되는 KBS 1TV '독립영화관'을 통해 전파를 탄다.
최지연은 지난 1일 방송된 SBS 추석특집프로그램 '스타 애정촌'에서 토니안과 최종커플이 됐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