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가 '성인돌'다운 면모를 오랜만에 드러냈다.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소속사는 나르샤가 출연한 연말 단독콘서트 '투나잇 37.2°C'의 티저 영상을 콘서트 공식 블로그와 유튜브에 공개했다.
나르샤는 영상 속 소파에 엎드려 한 남성에게 타투 작업을 받고 있다. 문신을 새기는 고통과 희열을 동시에 느끼는 듯한 묘한 표정과 몸짓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나르샤가 남자에 안겨 춤을 추다 무엇인가를 바라보며 끝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매주 한 편씩 공개될 티저 영상은 남녀 사이에 벌어지는 사랑과 상처, 복수에 대한 상징적 에로티시즘을 스타일리시한 영상미로 보여준다.
브라운아이드걸스는 걸그룹 사상 처음으로 성인 관객만을 대상으로 한 '19세 미만 관람불가 콘서트'를 연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