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단 FC서울과 배구단 GS칼텍스을 운영하는 (주)GS스포츠의 신임 대표이사로 장기주(55) 부사장이 선임됐다. 장기주 대표이사는 2013년 정기임원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함과 동시에 GS스포츠 대표이사로 보임하게 됐다. 지난해 말 GS스포츠 대표이사로 부임했던 임병용 사장은 GS건설 사장으로 전보됐다.
▶지동원(21·선덜랜드)이 3일 오후(한국시간) 스토크시티와의 21세 이하(U-21)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쐐기골을 터트렸다. 지난달 초 애스턴빌라와의 21세 이하 경기에서 도움을 올린 뒤 약 한 달 여 만의 공격포인트였다. 지동원은 지난달 초 훈련 도중 오른쪽 허벅지 타박상을 입어 약 3주동안 재활에 매진했다. 한편 마틴 오닐 선덜랜드 감독은 3일 영국 트라이벌 풋볼과의 인터뷰에서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경기에 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지동원의 이적을 검토해보겠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