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은 27일(현지시간) '2012년 올해의 10대 연예뉴스'를 발표하며 싸이의 히트곡 '강남스타일' 열풍을 5위로 선정했다.
CNN은 ''강남스타일'과 '말춤'이 세계 연예계에서 무명이었던 싸이를 최고의 스타로 만들었다'며 '특히 경이적인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온라인에서 돌풍을 일으켰다'고 전했다. 또 싸이가 과거 주한미군 반대 집회에 참석해 반미 랩을 부른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을 일으킨 걸 언급하며 ‘싸이가 이에 대해 사과하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팝의 여왕' 휘트니 휴스턴의 별세 소식이 '2012년 올해의 10대 연예뉴스'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스의 파경과 영화 '트와일라잇'의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염문설이 각각 2,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