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K팝스타2'에서는 니콜 커리·김다솔·전민주·남다원 등 4명이 펑키 레이디스라는 걸그룹을 결성하고 푸시캣돌스의 '웨이 어 미닛'을 안무와 함께 열창했다. 양현석은 무대를 보는 내내 "잘한다"는 말을 반복했고, 박진영과 보아도 흥미롭게 무대를 지켜봤다.
캐스팅은 네 명 중 세 명이 성공했다. 이날 양현석은 "니콜 커리는 어느 정도 (잘 할 거라고) 예상했지만 나머지 세 명은 정말 의외였다"고 칭찬하며 니콜 커리를 캐스팅했다. 보아는 "조합이 재밌으면서도 안어울릴 것 같으면서도 어울렸다"며 "밀착오디션부터 좀 더 가까이에서 지도해주면 어떨까했던 전민주 양을 캐스팅하겠다"고 밝혔다.
박진영은 "오늘 춤을 생각했던 것 보다 못 춰서 실망했지만 다른 장르의 음악으로 한 번 더 도전할 기회를 주겠다"며 남다원을 캐스팅했다. 김다솔은 양현석이 10초 동안 다시 끼를 발산할 기회를 줬지만 캐스팅에는 실패했다.
네티즌들은 '걸그룹 버전 수펄스냐' '제2의 수펄스가 펑키 레이디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