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채연의 중국드라마 속 달라진 모습이 시선을 붙든다.
채연은 1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그냥 마냥 아직은 신기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컷을 공개했다.
그는 최근 중국 진출 후 활발한 활동 중, 드라마 '승리자' 속 1920년대 귀부인으로 변신했다. 복고스타일은 그대로 간직했고 외모는 전문 배우 못지 않은 포스를 내고 있다. 중국 현지인들이 볼 경우 가수가 아닌 한국의 여배우로 볼 모습.
네티즌은 '예전에 봤던 촌스러운 모습은 사라졌네' '국내에서 안 보이나 했더니 중국에서 드라마 찍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승리자'는 1920년대를 배경으로 70억원이 넘는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 채연은 극중 삼남매의 막내 여동생 정운 역을 맡았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