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www.blackyak.co.kr)가 지난 23일 마모트 런칭쇼를 진행하고 올해 영업 전략을 발표했다 .런칭쇼는 전국 대리점 종사자와 일반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마모트의 2013년 가을·겨울 신제품 군(群)인 ‘알파니스트 라인’과 ‘트레디션널 라인’, ‘모맴텀 라인’, 메트로 라인’ 등을 선보였다.
알파니스트 라인은 브랜드 정체성과 기술력을 보여주는 제품군이며, 트레디셔널 라인은 국내 소비자 체형에 맞춘 미니멀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젊은층을 대상으로한 모멤텀 라인은 스포티한 디자인, 일상복으로도 착용가능한 메트로 라인은 패션성을 강조한 제품이다. 블랙야크 박홍근 부사장은 “마모트의 브랜드력과 블랙야크의 노하우를 통해 국내시장에서 빠르게 성장시키겠다”며 “마모트를 4년 안에 매출 2000억 원대를 기록하는 브랜드로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랙야크는 지난해 전 세계 50여 개국 중 최초로 미국 마모트 본사와 장기 라이선스를 확보하는 계약을 성사시켰다. 앞으로 국내 생산을 통해 한국 시장에 적합한 제품 개발은 물론 대리점 및 백화점, 할인점 등의 유통망 확장할 계획이다. 1974년 미국에서 탄생한 마모트는 미국 5위권 내의 아웃도어 브랜드로 세계 최초로 고어텍스 소재를 등산복에 접목했고, 기능성 의류는 물론 침낭, 텐트 등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