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신문 인디펜던트는 25일(한국시간) 겨울 이적시장을 분석하며 빅토르 완마야(셀틱), 마틴 올슨(블랙번), 애슐리 윌리암스(스완지시티), 에제키엘 가라이(벤피카)와 함께 이청용을 언급했다.
인디펜던트는 이청용이 볼턴과 2년6개월 계약이 남았으며, 이적 가능한팀으로 스토크시티를 꼽았다. 아울러 이 매체는 "볼턴은 기술을 지닌 윙어에 대한 영입 제안을 대비하고 있다. 현재 스토크시티가 가장 유력하며 리버풀도 그 중 하나다"고 분석했다. 이적 가능성은 이청용과 올슨, 가라이에 별3개를 줬다. 완마야와 윌리암스는 별2개를 부여했다.
영국 텔레그레프 역시 이날 "볼턴은 발재간을 지닌 이청용 영입 제안을 대비하고 있다. 스토크시티가 이청용 영입 경쟁에 앞서있고, 리버풀도 그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같은 내용으로 보도했다.
이청용은 2011년 7월 오른쪽 정강이뼈 이중골절 부상을 딛고 2012-2013시즌 볼턴이 치른 31경기 중 17경기에 선발, 8경기에 교체출전해 5골-1도움을 기록했다. 볼턴은 올 시즌 16위에 머물고 있어 프리미어리그 승격 가능성이 높지 않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