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전문 채널 유튜브에는 '소향의 음악적 기교와 초고음'이라는 제목으로 한 해외팬이 올린 전문가 수준의 분석 영상이 화제다.
영상 제작자는 소향에 대해 한국의 그리스찬 크로스오버 소프라노라고 소개하면서 4옥타브 '파'까지 올라가는 넓은 음역대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 '호흡 컨트롤' '보컬 지구력' '볼륨 컨트롤' '보컬 민첩성' '음악적 다재다능함'으로 분야를 나누어 소향의 음반과 라이브 음성을 이용해 다양한 예를 제시하면서 분석해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만들고 있다.많은 팝가수들 역시 고음을 낼 수는 있지만 소향과 같이 완벽한 호흡조절과 테크닉을 통해 정확한 음을 구사하거나 고음을 길게 유지하기는 쉽지 않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동안 해외팬이 국내 가수들의 댄스를 따라하거나 뮤직비디오 영상 패러디를 유튜브에 올리는 경우는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