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빕스가 지난 3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CJ제일제당센터 백설요리원에서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도와주는 '빕스 야미야미 쿠킹 클래스(VIPS Yummy Yummy Cooking Class)'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으로 10회째를 맞는 ‘빕스 어린이 건강교실’은 빕스의 프리미엄 고객 체험 프로그램인 ‘컬처 익스피리언스 빕스’의 일환으로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편식, 비만 아동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부산·광주·대구·원주 등 전국을 돌며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서울충무초등학교병설유치원 7살 어린이 20명을 초청해 진행한 이번 '야미야미 쿠킹 클래스'는 수업 전체가 영어로 진행되고 요리 체험, 식습관 놀이활동 등 지난 해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어린이 요리 전문가 김산하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 이날 클래스는 형형색색의 과일과 채소로 배워보는 컬러푸드 잉글리쉬 놀이 활동으로 구성됐다. 식재료에 대한 아이들의 친근감을 높여 편식 개선에 도움을 주는 컬러푸드 식습관 놀이 활동과, 아이들의 협동심을 길러주기 위한 요리 체험 활동으로 ‘빕스 피자’와 ‘라따뚜이 샐러드’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재미있는 잉글리쉬 송 부르기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서울충무초등학교병설유치원 이경민 교사는 “외식 브랜드가 단순히 음식을 파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을 위해 공익적인 성격의 행사를 진행한다는 점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특히, 오감각을 활용한 요리활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평소 편식을 하는 아이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었고, 향후에도 이런 기회가 더욱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빕스 관계자는 “올해 어린이 프로그램은 학부모의 만족도를 배가시킬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 요소를 가미하는 등 클래스의 질을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며 “올해에도 문화 혜택이 비교적 적은 지방에도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등 어린이 식습관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