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방송된 JTBC '남자의 그 물건'에서는 봄을 맞이해 '워킹화 톱4'를 비교분석하는 코너가 마련됐다. 이날 방송에는 스포츠 트레이너 조영선 씨와 한국건강걷기연합 홍보이사 정수아씨가 촬영장에 등장해 워킹화를 평가했다. 특히 조 트레이너는 일자로 내린 앞머리가 잘 어울리는 귀여운 얼굴과 건강미 넘치는 몸매로 눈길을 끌었다.
조 트레이너를 소개하던 MC이훈은 "대한민국 트레이너는 다 아는데, 조 선생님은 처음 봤다"며 "실례지만 나이가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이에 조 트레이너는 환하게 웃으며 "47세다"고 답해 이훈·김구라·이상민 등 40대 초중반의 MC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김구라를 향해 "제가 누나죠?"라고 물어 모두를 경악케 했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20대라 해도 믿겠다' '동안 스타 많이 봤지만, 이정도는 처음' '김구라는 어떻게 된 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