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세 연하남과의 결혼을 앞둔 정세진(40) KBS 아나운서가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정세진 아나운서는 KBS 보도자료를 통해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화보를 선보였다. 우아하면서도 지적인 매력을 물씬 풍기고 있다. 40세라는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 만큼 눈부신 미모를 자랑한다.
앞서 정 아나운서는 21일 11세 연하의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백양로 가요제 출신 음악모임에서 예비신랑을 처음으로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 아나운서는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1997년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1999년부터 2006년까지 'KBS 9시 뉴스'를 진행했고, 현재 KBS 1FM '노래의 날개 위에'와 1TV '한국 현대사 증언, TV 자서전'를 맡고 있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ang.co.kr
사진제공=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