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후가 전 소속사 대표가 연매협에 제기한 조정 신청에 대해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시후 측 관계자는 12일 일간스포츠와의 통화에서 "최근 전 소속사 대표가 연매협 측에 조정 신청을 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이에 대한 우리 측 입장은 어디까지나 떳떳하다는 것이다. 차후 연매협 측이 내놓는 절차에 성실하게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후의 전 소속사 대표는 최근 연매협 산하 특별기구 상벌조정윤리위원회에 박시후와의 분쟁 해결을 요구하는 조정신청을 제출했다. 그는 박시후와의 맞소송 과정에서 실추된 이미지 회복을 위해 조정 신청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박시후 측은 현재 전 대표에 대한 소송을 취하한 상태. 반면 전 대표 측은 박시후를 무고 혐의로 고소한 뒤 아직 소송을 이어가고 있다.
관계자는 "우선 해당 사건을 해결하는 것이 먼저"라며 "아직 활동 계획은 전혀 없다. 언제 복귀할지 여부에 관해서도 말씀드릴 단계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