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에 따르면 다이나믹듀오를 뒤이어 다비치의 '오늘따라 보고싶어서 그래', 씨스타의 'Give It To Me'가 2,3위를 기록했다. 이승철의 'My Love', 에이핑크의 'NoNoNo', 2NE1의 'Falling In Love', 김예림(투개월)의 'All Right', 에일리의 'U & I' 등이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멜론 측은 '이번 차트에서는 여가수 간의 경쟁구도가 유난히 돋보였다. 발라드돌 다비치, 섹시돌 씨스타, 요정돌 에이핑크, 실력돌 2ne1, 걸스데이 등 이름만으로도 남심을 자극하는 여자 아이돌부터 시작해 김예림(투개월), 에일리와 같은 솔로 여가수까지 모두 상위에 포진해 여가수의 강세가 대단했다'고 평했다. 이어 '여성가수들의 엄청난 견제 속에서 다이나믹 듀오가 1위에 올랐다. 오랫동안 믿고 들을만한 음악을 해 온 다이나믹듀오란 브랜드에 대한 평가'라고 해석했다. 다이나믹듀오의 ‘BAAAM’은 지난 달 1일 발매와 동시에 전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1위를 기록하더니 꾸준히 음원상위권을 지켰다. 'BAAAM'은 개코, 최자가 작사하고 개코가 작곡한 곡으로 다이나믹듀오 특유의 신나는 비트와 라임이 인상적이다.
2위에 오른 다비치의 성적도 주목할 '사건'. 음원만 발매하고 뒤따른 홍보 활동 한번 없이 높은 성적을 거두며 '음원퀸’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