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서울삼육의료원 측에 따르면 차인표의 동생 차인석 씨는 구강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서울 동대문구 삼육의료원 장례식장 201호실에 빈소가 마련됐고 17일 오후 현재 차인표·신애라 부부를 비롯한, 가족들이 빈소를 지키고 있다.
고인은 미국 명문 메사추세스 공과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했다. 외국계 은행 RBS 스코틀랜드 왕립은행에서 임원으로 재직한 금융계 종사자다. 앞서 차인표는 SBS ‘땡큐’에출연해 “동생한테 해준 게 없어 후회가 된다”며 동생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8시30분. 장지는 서울 추모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