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서울의 서포터즈 수호신이 9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2차전 광저우 헝다와의 경기를 영화관 중계로 볼 수 있게 준비 중이다. 현장에 가지 못한 팬들을 위해 마련한 이벤트다.
수호신은 경기가 열리는 시각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극장'에서 단체 관람을 한다. 서포터즈들이 직접 중계권 문제와 극장 대관을 협의했다. 단체관전 입장은 오후 8시 30분부터며 상영관은 5관과 10관으로 6층 전체다. 수용인원은 450여 명이나 쾌적한 관전과 안전을 위해 400명만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단체관전을 위한 신청과 문의는 수호신의 공식 홈페이지 (www.fcseoul12.com)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