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은 못 참아 (2일 오후 8시 15분)
세용(김소영)은 정숙(방은희)에게 재민(김영재)의 아이를 가졌다고 말한다. 당당한 세용의 태도에 정숙은 기겁을 하고 친자 확인을 하자고 제안한다. 한편 종갑(백일섭)은 복자(선우용녀)와 만봉(박영지)의 광고 촬영현장에 찾아갔다가 회식자리까지 따라가게 된다.
▶네 이웃의 아내 (2일 오후 9시 45분)
상식(정준호)은 경주(신은경)가 결혼 전부터 좋아했던 상대가 선규(김유석)이였다는 걸 알게되고 배신감에 분노한다. 학부모회의에서 선규와 마주친 상식은 학부모회의가 끝난 후 다같이 함께 간 노래방에서 선규에게 주먹을 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