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김지민이 성형수술 사실을 고백했다.
김지민은 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XTM '탑기어 코리아 시즌5'(이하 탑기코5)에 동료 개그맨 김원효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알렉스는 김지민에게"요즘 인기 실감을 하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김지민은 "예전 같았으면 저를 보신 분들이 '김지민이네?'이러고 마셨는데, 요즘에는 저를 보시면 먼저 웃음이 빵 터지신다"라고 밝혔다.
특히 '스타 랩타임' 코너에서는 김지민의 성형 전후 사진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데니안이 "외부 도움을 받았나?"라고 묻자 "쌍꺼풀을 하긴 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이어 김진표가 "(사진을 보니) 예전보다 머리가 더 큰 거 같다"고 말하자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지민은 자신의 뒤에 앉아있는 관객이 웃음을 참지 못하자 "보이지도 않는데!!"라고 말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MC들(김진표, 데니안, 알렉스)과 김원효가 사방에 걸린 모니터 위치를 알려주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부끄러움에 고개를 들지 못하던 김지민은 "나 방송 안 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김지민은 KBS 2TV '개그콘서트'의 '뿜엔터테인먼트'에서 인기 여배우 역할을 맡아 인기를 끌고 있다.
J엔터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