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이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다.
2NE1은 22일 SBS '인기가요' 출연을 마지막으로 '그리워해요' 활동을 끝낸다.
지난달 21일 '그리워해요'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던 2NE1은 방송 활동 종료 후 29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SBS '가요대전'에 참여한다. 산다라박은 가수 성시경·슈퍼주니어 김희철과 함께 MC를 맡았다.
'그리워해요'는 기존의 파워풀하고 강렬한 이미지와는 다른 눈물샘을 자극하는 발라드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힙합·레게·트로트는 물론 발라드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장르를 완벽히 소화할 수 있는 실력파 걸그룹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소속사 측은 "'가요대전' 참여 후 다음 앨범의 녹음 준비에 전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12년 첫 월드 투어에 이어 내년 3월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중국·홍콩·대만·싱가포르·태국·말레이시아·일본 등을 순회하는 두번째 월드투어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