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지우(39)가 최양락을 떠올리게 하는 헤어스타일로 공항에 나타났다.
최지우는 8일 오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DVF 패션쇼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
인천국제공항에 나타난 그는 시크한 프레임의 블랙 선글라스를 쓰고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울과 실크 소재가 믹스된 애니멀 프린트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 샐리 코트와 스터드 장식이 돋보이는 H라인 레더 백으로 패션을 완성했다. 그러나 헤어스타일은 과거 '알까기'를 외치던 최양락의 단발이 떠올라 멋있는 패션을 보다가도 웃음이 새어나오게 만든다.
최지우는 지난해 'SBS 수상한 가정부' 종영 후 차기작을 고르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