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국은 11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1가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열린 tvN '삼촌로망스' 기자간담회에서 "결혼을 하면 귀농 생활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귀농과 귀촌은 다르다. 귀농은 실제로 농사를 짓는 것이고 귀촌은 그냥 전원생활을 하는 거다. 귀농 생활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여자친구와 합의 된 내용이냐"는 질문을 받자 "여자친구도 전원생활을 좋아한다. 마당이 있는 곳에서 개를 키우고 그러는 것을 좋아하더라. (결혼을 하게된다면) 귀촌으로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삼촌로망스'는 양준혁 야구해설위원·배우 강성진·셰프 강레오·개그맨 양상국 등 농촌에서 자랐거나 귀농을 꿈꾸는 스타들이 한국벤처농업대학에 입학, 강원도 인제군 소치마을에서 농촌수업을 받으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는다. 15일 오후 5시 4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