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JTBC 측은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는 25일 오후 8시, '뉴스9'에서 특집토론 '박근혜 정부 1년을 평가한다'를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새누리당에서 홍문종 사무총장과 김재원 전략기획본부장, 그리고 민주당의 최재천 전략홍보본부장과 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가 토론에 나선다.
이날 토론자들은 박근혜 정부 1년을 ‘소통’, ‘신뢰’, ‘인사’ 분야로 나눠 이야기를 나눈다. 시청자들의 의견도 전화와 인터넷 등으로 받아 반영할 예정이다. ‘뉴스9’은 지난달 1일에도 신년특집 토론을 마련해 전원책-이혜훈-유시민-노회찬 등의 논객들이 출연하여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당시 토론은 손석희 앵커가 '백분토론' 이후 4년여 만에 토론 사회자로 나서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번 '박근혜 정부 1년을 평가한다' 토론도 손석희 앵커가 진행을 맡는다. ‘뉴스9’은 이날 특집 토론을 위해 평소보다 한 시간 앞당긴 오후 8시부터 방송에 들어가며, 특집 토론은 뉴스가 끝난 뒤 8시 30분에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