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몸값이 100억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평가되는 국내의 대표적 씨수말 메니피 KRA한국마사회 제공 <사진설명> 몸값이 100억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평가되는 국내의 대표적 씨수말 메니피 KRA한국마사회 제공 사진설명>
<사진설명>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는 22일 제주육성목장에서 2014년 교배지원이 무사히 열리길 기워하는 무사고 기원제를 열고 있다. KRA한국마사회 제공 <사진설명>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는 22일 제주육성목장에서 2014년 교배지원이 무사히 열리길 기워하는 무사고 기원제를 열고 있다. KRA한국마사회 제공 사진설명>
KRA한국마사회의 메이저급 씨수말들이 총 출동 한다.
KRA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는 2월 26일부터 제주육성목장 교배장에서 본격적인 2014년 교배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월 26일 부터 6월 30일까지 지속되는 제주육성목장의 교배지원에는 9마리의 씨수말이 총 동원되는데 이들의 몸값만 합쳐도 도입가 기준 약 261억원에 달한다.
특히 국내의 씨수말계의 거장 ‘메니피’의 현재 몸값이 100억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평가돼 말 생산농가들로부터 절대적인 인기를 받고 있다.
9마리의 씨수말들은 교배지원 기간 동안 제주지역 경주마 생산농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씨암말 557마리에 우수한 씨를 뿌리게 된다.
23일에는 2014년 교배지원에 앞서 23(일) 제주육성목장 교배장에서 무사고 기원제가 열렸다. ‘마력(馬力)과 과학의 힘’이 합쳐진 교배지원 과정을 거치면 내년 이맘때에는 우수한 망아지의 탄생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KRA한국마사회는 국산 경주마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다방면에 걸쳐 노력하고 있다. 그 중 교배사업은 경주마의 능력 향상에 중요한 부분으로 KRA한국마사회는 우수한 씨암말들에게 마사회소속 씨수말들과 무료로 교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