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는 21일(이하 한국 시간 기준) 개최되는 2014 'LPGA 파운더스컵'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이에 따라 올해 열리는 파운더스컵은 '2014 LPGA JTBC 파운더스컵'이란 공식 명칭으로 불리게 된다.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와일드파이어 골프장에서 열리는 'JTBC 파운더스컵'에는 박인비·최나연·김인경·유소연 등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태극낭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골프 팬들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시즌 첫 승을 거두며 뛰어난 성적을 내고 있는 '골프여제' 박인비 선수의 왕좌 수성에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올해 4번째로 열리는 'JTBC 파운더스컵'에는 150만 달러150만달러(한화 약 16억원)의 총상금이 걸려있다.
JTBC는 노스 텍사스 LPGA 슛아웃(North Texas LPGA Shootout), '2014 킹스밀 챔피언십'(Kingsmill Championship), '모빌베이 LPGA 클래식'(Mobile Bay LPGA Classic)에도 시리즈 스폰서 자격으로 참여한다.
JTBC는 J골프와 함께 'JTBC 파운더스컵'을 21일 1라운드를 시작으로 22·23일·24일 진행되는 모든 라운드를 생중계한다. 1·2라운드는 21·22일 오전 7시 30분부터 10시, 3라운드와 파이널 라운드는 23·24일 오전 7시 45분부터 10시 15분까지 중계한다.
JTBC 송원섭 홍보마케팅팀장은 "JTBC가 LPGA 파운더스컵의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며 국내 골프 팬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골프 팬들에게 JTBC를 각인시킬 예정"이라며 "뛰어난 성적을 내고 있는 태극낭자들이 이번 '2014 LPGA JTBC 파운더스컵'을 통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