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은 20일 12번째 정규앨범 '흔한 노래…흔한 멜로디’를 발표한다. 임창정의 정규 앨범은 지난 2009년 11집 ‘Return To My World(리턴 투 마이 월드)’ 이후 5년 만이다. 수록곡은 300여 곡이 넘는 데모들 중 선별했다. 곡은 이하늘의 친동생 이현배의 프로듀싱팀 수퍼터치가 썼고, 가사는 임창정이 붙였다. 이 곡은 이현배가 오래 전에 써놓았다. 임창정이 우연한 기회에 데모를 듣고, 타이틀곡으로 낙점했다.
임창정과 이현배의 우정은 각별하다. 이현배가 이하늘의 동생이라는 점 외에도 2009~2010년 방송된 KBS 2TV '천하무적 야구단'에 출연해 함께 팀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이번 앨범에는 이현배의 곡과 임창정의 자작곡 외에도 휘성·백민혁·안영민·이동원·멧돼지 등 국내 최고 발라드 히트메이커들이 대거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창정 정규앨범은 현재 온라인 음반판매 사이트에서 예약판매가 실시되고 있다. 정규 12집 발매 소식을 접한 팬들의 구매문의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어 임창정 12집에 대한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임창정은 20일 자정 각종 음악사이트에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