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극 '참 좋은 시절'의 옥택연이 야성미 넘치는 '텐트공'으로 변신해 여심을 공략한다.
옥택연은 오는 19일 방송되는 '참 좋은 시절' 17회에서 여심을 뒤흔드는 '텐트공'으로 변신한다. 심난한 표정을 지으며 해변을 찾은 옥택연이 주변 여성의 도움을 거절하지 못하고 텐트를 대신 쳐주는 장면이다. 땀을 뻘뻘 흘리며 야성적인 몸짓으로 텐트치기에 열중하는 모습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이 장면은 지난 15일 강원도 동해시 한 캠프장에서 촬영됐다. 옥택연은 여성들의 '하트눈빛'을 눈치 채지 못하는 '둔한 동희'의 모습을 200% 완벽하게 표현해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