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 1회 시상식부터 지난 48년 동안 수많은 스타와 대중문화예술인들이 거쳐가며 화려한 발자취를 남겼다. 백상을 거치지 않고 톱스타 자리에 오른 경우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백상을 품에 안아야 비로서 대중과 평단이 인정하는 진정한 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사진을 통해 지난 49년간 백상예술대상에서 과거 우리나라 대중문화를 빛냈던 스타들의 모습을 돌아본다. 올해 시상식은 2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최불암-김혜자, '당신'(78)로 나란히 남녀 최우수상
드라마 '당신'에서 부부 호흡을 맞춘 배우 최불암(왼쪽 세번째)과 김혜자(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는 1978년 제14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나란히 TV부문 남녀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두 사람은 '당신' 말고도 '개구리 남편' '한백년' '신부일기' 등에서 부부 역을 맡아 명연기를 펼친 바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70년대 최고의 미남 배우 신성일(뒷쭐 오른쪽 첫번째)이 '겨울 여자'로 영화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