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코스티는 최근 정규 1집 '소란했던 시절에'를 발표하고,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다. 평단과 대중의 호평을 얻으며 이름을 알린데 이어, 이번에는 단독 공연으로 자신의 음악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기타 세션활동으로 깊은 인연을 맺은 옥상달빛이 게스트로 참여해 콜라보 무대를 선보인다. 빌리어코스티는 기타리스트 출신으로 옥상달빛은 물론 JYJ·변진섭 등의 세션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이번 공연에는 정규 앨범 수록 곡 외에 미발표 곡과 평소 좋아하던 노래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스트링 세션까지 합류해 풍성한 무대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빌리어코스티는 유재하가요제 금상, 파주포크송콘테스트 대상, ABU라디오송 페스티벌 대상, KBS영상음악공모전 대상, CJ튠업 우승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실력파 뮤지션이다. 최근에는 가수 홍대광의 기타스승으로도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앨범 제목과 동명의 단독 공연 '소란했던 시절에'는 6월 29일 오후 6시 홍대 근처 벨로주에서 열린다. 티켓은 21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