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은 중소 기업이 출시한 보급형 ‘3D UHD 50인치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G마켓은 오는 2일 특가 코너인 슈퍼딜로 인켈 3D UHD 50인치 디스플레이를 109만원에 300대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2일 자정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당일 구매 고객에게는 인켈 블루투스 스피커를 사은품으로 준다.
이 디스플레이는 IPTV나 케이블방송 셋톱박스를 연결하면 일반 TV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UHD 디스플레이 생산 세계 3위 업체인 스카이워스에서 제조해 인켈에서 정식 수입을 거쳐 G마켓에서 선보인다. 셔터글라스 방식의 3D 기능을 채택했으며, 800만 화소로 일반 TV보다 4배 이상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USB 3.0 및 SD 메모리 카드 등 고화질 고용량의 외부장치 영상도 빠른 속도로 구동할 수 있다. A/S 는 전국 44개 인켈 서비스센터에서 전문 기사가 직접 방문해 처리한다.
김석훈 G마켓 디지털실 상무는 “셋톱박스만 있으면 TV 기능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월드컵을 앞두고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