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오는 16일 여름 한정메뉴 ‘라틴썸머’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라틴썸머는 후레쉬하고 건강한 이미지의 라틴 음식을 아웃백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메뉴다. 그릴, 후레쉬, 에피타이저로 출시된 ‘라틴썸머’는 살사와 아보카도 등의 재료로 더욱 깊은 라틴의 맛을 전한다.
그릴 메뉴는 탑캡 서로인과 피망을 그릴에 구워 카라멜라이징한 바나나와 함께 제공되는 브라질 피카냐 추라스코 스테이크, 하바네로 소스에 마리네이드한 멕시칸 하바네로 립아이 스테이크, 베이비 백립, 스모크드 비프, 초리조 소시지를 구워 푸짐하게 제공되는 라틴 바비큐 타파스 등이다.
후레쉬 메뉴는 로메인에 구운 치킨과 아보카도를 곁들인 치폴레 아보카도 치킨 샐러드와 그린페퍼 크림 라이스에 소프트 쉘 크랩을 올린 소프트 쉘 크랩 그린 칠리 라이스 등이 있다.
애피타이저는 치즈를 듬뿍 올린 나초에 돼지고기, 홈메이드 구아카몰, 후레쉬 살사, 사워크림을 올린 스테이크하우스 바비큐 치즈 나초와 소고기, 닭고기, 새우 각각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요리한 스테이크하우스 타코 트리오 등이다.
음료 구성도 라틴 컨셉트를 반영했다. 아웃백이 라틴썸머와 함께 여름 한정으로 출시한 그릴드 파인애플 마가리타, 워터메론 마가리타, 골드 코스트 마가리타 프로즌 등이다.
임혜순 아웃백 부장은 “무더운 여름, 몸도 마음도 지친 고객들의 입맛을 깨우기 위하여 여름 한정메뉴 라틴썸머를 출시했다. 아웃백에서 푸짐하고 신선한 맛의 라틴썸머를 드시면서 지루할 틈 없는 정열적인 라틴의 여름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웃백은 라틴썸머 출시 기념 및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응원하며 이달 16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붉은색 옷 또는 소품을 착용한 고객에게 스테이크하우스 바비큐 치즈 나초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벌일 예정이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