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동물 그리고 사람이 공존하는 축제의 장, 2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ANFFiS)가 힐링버스, 힐링열차, 펫힐링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반려동물과 함께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를 즐기고 싶은 반려가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떠나기 어려웠던 반려가족들에게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주자는 의도로 기획됐다.
이번 힐링버스와 힐링열차 그리고 펫힐링캠프로 연결되는 특별 프로그램은 반려동물과 함께 버스나 열차를 타고, 평소에는 함께 즐길 수 없었던 순천만 정원에서 여행으로 이어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힐링버스는 23일(토)에 서울 양재역(오전 9시, 3만원), 부산 서면역(오전 10시, 2만원), 대구 시민회관(오전 9시, 1만8천원), 광주 버스터미널(오전 9시, 1만원) 등 각 출발 도시별로 1회씩만 운행된다.
같은 날 용산에서 출발하는 힐링열차는 1인당 용산(오전 6시 45분 출발) 5만 5천원, 수원(오전 7시 10분 출발) 5만원, 천안(오전 7시 43분 출발) 4만 3천원, 서대전역(오전 8시 31분 출발)은 3만 4천원으로 요금이 지역별로 차등 적용되며, 오전 10시 51분이면 순천역에 도착한다.
펫 힐링캠프는 8월 23일(토)부터 8월 24일(일)까지 1박 2일간 반려동물들과 함께 순천만정원에서 캠핑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오후 1시 입소를 시작으로 자유여행은 물론 펫 월드(놀이동산), 펫토그래퍼(with 옵택 핸즈)와 함께 하는 반려동물 예쁘게 찍기, 반려동물 뷔페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anffis.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2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8월 21일(목)부터 26일(화)까지 순천만 정원을 비롯 순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