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에서 팬 아시안(Pan-Asian) 요리를 선보이고 있는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Granum Dining Lounge)가 싱가포르의 푸드 마켓 호커센터(Hawker Center)의 분위기를 재현하는 프로모션을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호커센터는 다민족·다문화 국가인 싱가포르에서 다양한 음식을 한 자리에서 맛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다. 가운데 공간에 테이블을 두고 소규모 가판 음식점인 호커(Hawker) 수십여 개가 모여 있는 형태다. 메뉴 선택의 폭이 넓고, 합리적인 가격에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푸짐한 한 끼를 즐길 수 있어 현지인도 즐겨 방문하는 곳이다.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에서는 이번 프로모션을 위해 호커센터 내의 다양한 음식 중에서도 인기가 좋은 베스트 메뉴만을 엄선하여 준비했다. 그린 파파야 샐러드인 ‘쏨 땀’, 땅콩과 고수로 맛을 낸 매콤 새콤한 누들 샐러드 ‘얌 운 센’, 피넛 소스를 곁들여 먹는 닭 안심 꼬치구이 ‘치킨 사테’, 말레이시아 전통 보양 수프 ‘박 쿠 테’, 각종 허브와 코코넛 밀크를 넣은 닭고기 수프 ‘톰 카 가이’, 에그 누들면에 닭고기와 해산물을 함께 볶은 ‘호키엔 미’, 매콤한 코코넛 육수에 닭고기, 새우, 숙주, 계란등을 넣은 면 요리 ‘락사’, 중국이나 동남아시아에서 즐겨 먹는 채소 요리 ‘공심채 볶음’, 게 살과 파인애플을 곁들인 볶음밥 ‘카오 팟 푸’등 20여가지의 메뉴를 마련했다.
모든 메뉴는 단품으로 주문 가능하며, 여러가지 메뉴로 구성된 2인 혹은 3인 세트 메뉴도 제공된다. 가격은 단품 메뉴가 각 2만 1천원부터 3만 1천원까지, 2인 세트 메뉴가 6만 5천원, 3인 세트 메뉴가 9만 5천원이다(VAT 포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