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임주은→차예련

배우 차예련이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막차에 올라탔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측은 7일 "차예련이 신해윤역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극중 신해윤은 타고난 외모에 집안, 학벌 모든 면에서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연예기획사 AnA 이사로 등장한다. 탁월한 패션 감각과 일에 관해서는 프로페셔널한 커리어 우먼이지만 짝사랑해오던 정지훈(현욱) 앞에서만큼은 실수연발의 소녀의 모습을 보여준다. 평소 패셔니스타로 손꼽히는 차예련이 캐스팅됨으로써 극중 패션 또한 드라마의 볼거리가 될 것이다.

차예련은 "행복한 기억이 많았던 드라마 '닥터 챔프' 노지설 작가님과 박형기 감독님이 다시 한 번 뭉치는 작품인 터라 무한 신뢰가 가 망설이지 않고 결정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기획사 AnA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꿈 많은 드림걸과 비밀 많은 개미남의 꿈과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후크송만큼 중독적이고 발라드만큼 감동적이고 러브송만큼 달달함을 전달할 예정이다. 9월 17일 첫 방송.

김진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