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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해외브랜드 대전 센텀시티에서 열어
신세계백화점이 강남점에 이어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센텀시티점에서 해외 유명브랜드들이 총출동하는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을 펼친다.
센텀시티점에서 대규모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전통 명품 브랜드부터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컨템포러리 브랜드까지 170개 명품 브랜드, 총 500억 물량이 선보여진다.
이번에 참여브랜드와 물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지난 행사 때 8층 이벤트홀, 9층 문화홀 등 세 곳에서 펼쳐졌던 행사가, 이번에는 지하 1층 이벤트홀까지 더해져 총 네 곳에서 펼쳐지는 등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물량이 준비됐다.
특히 최근 센텀시티점의 경우 다른 점포에 비해 좋은 실적을 기록 중인데, 이를 이끄는 것이 다름아닌 명품이다.
센텀시티점은 지난해 2월, 50여개 브랜드를 추가 입점시키며 명품관과 남성관을 대대적으로 리뉴얼해, 대중 명품 브랜드부터 하이엔드 브랜드까지 풀라인 MD를 갖추고 고공행진 중이다.
신세계는 이러한 부산지역의 명품 인기를 반영하여 이번 행사를 강남점에 이어 두번째로 센텀시티점에서 진행하며, 역대 가장 많은 브랜드와 최대 물량으로 준비해 강남점에 이어 매출 대박 행진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