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승준이 근황을 공개했다.
12일 유승준은 자신 웨이보에 '고마워. 한국에서 팬들이 보내준 추석 선물'이라는 한글 메시지를 올렸다. 이어 '요즘 너무 많이 먹어서 뚱뚱해 진 것 같아. 어떻게 하지? 우리 같이 먹자'는 중국어를 함께 써 근황을 공개했다.
유승준은 이와 함께 자신의 모습을 담은 셀카와 한국 팬들이 보내준 선물을 찍은 사진을 올려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 속 유승준은 깔끔한 흰 티셔츠와 안경으로 올해 38세 라는게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를 과시했다. '뚱뚱해졌다'라는 말이 무색하게 날렵한 턱선도 눈길을 끌었다.
유승준은 2002년 입대 3개월을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입국금지 대상이 됐다. 이후 중국으로 활동 영역을 옮겨 현재 성룡이 대표로 있는 JC그룹 인터내셔널 소속 배우로 활동 중이다.
박현택 기자 ssale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