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의 출연으로 전부터 뜨겁게 화제가 되고 있었던 이날 방송에서는 실미도에서 펼쳐지는 폭소만발 안구정화 '쩔친노트 특집'의 첫 번째 이야기에서 조인성은 메이크업도 하지 않은 채로 조그마한 얼굴과 우월한 신체 사이즈로 다른 출연자들을 기죽이며 오징어 제조기로 등극 했다.
이날 유호진 PD는, 섭외비를 건네며 연예인이든 일반인이든 상관 없이 1박2일 멤버들에게 인천의 실미도로 오후 3시까지 일상에 쩔어 있는 친구를 데려오라고 지시했다. 위로가 필요한 의리 있는 친구면 누구든지 가능했다.
차태현은 절친 김종국 , 이광수, 엄태웅, 장혁 등에게 연락하며 섭외를 계속적으로 시도했다. 그러나 시간이 없는 사람은 조인성 뿐이였다. 이에 차태현은 카페에 있던 조인성을 찾아가 조인성과 김기방을 섭외 했다. 커피를 마시던 조인성은 “방송 16년 만에 산전수전 다 겪었다고 생각했는데 형 부탁이라 거절도 못 하겠다”며 난감해했다.
실미도에 조인성이 등장하자, 여성 스태프들은 연신 환호하며 조인성의 등장을 반겼다. 집합 장소로 오는 중 조인성 합류를 알게 된 로이킴 역시 “오징어 놀이해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기방은 “조인성에게 ‘내가 지금 다단계를 하는데 200만원 좀 빌려달라’고 말했더니 ‘꺼져’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조인성이 실미도에 등장하는 순간, 여성 스태프들은 연신 환호하며 그의 등장을 반겼다. 조인성의 합류 소식을 접한 로이킴은 "오징어 놀이 해야지" 라고 말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렇게 많은 스타들의 깜짝 출연과 가만히 있어도 그림인 조인성의 활약으로 화제성에서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인 1박2일은 남은 여행에도 기대감을 높였다.
조인성 1박2일 출연에 네티즌들은 “1박2일 조인성, 훈훈하다”, “1박2일 조인성, 차태현과 절친일줄은”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