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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영이 조기종영에도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았다.
한소영은 30일 공개된 tvN '잉여공주' 사진 속 촬영장에서 스태프들과 함께 어우러져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소속사인 LDL컴퍼니 관계자는 "한소영 본인 자신도 조기종영탓에 상당히 힘들어 하는 상황이었지만 스스로 분위기 메이커역을 자처하며 훈훈한 촬영장 분위기를 자아냈다"고 말했다.
한소영은 '잉여공주'에서 매일 야근을 밥먹듯이 하는 평범한 직장인 소대리를 맡아 열연을 펼쳤으나 최근 내부 논의 끝에 당초 예정됐던 14회에서 4회 정도의 분량을 줄인 10회로 종영을 결정했다.
10월 9일 막을 내린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